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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의 첫 연극 '와이프' 공연장서 불법 촬영 논란이 일자, 제작사가 사과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 '와이프' 공연 도중 한 남성 관객이 DSLR 카메라를 꺼내 연속 촬영을 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해당 관객은 최수영이 맡은 데이지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에서 카메라를 꺼내 대놓고 촬영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주변 관객까지 덩달아 촬영했지만 스태프가 제지하지 않았고 공연이 끝나고 항의하자 "그 사람이 나가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와이프' 제작사 측은 7일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이라 몰랐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인력을 충원하고 외국어 안내문도 더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사 측은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을 업로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월8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와이프'는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성소수자의 삶을 다룬다. 최수영이 1인 3역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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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