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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 선수들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대비에 나선다.
1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 첫 시즌을 맞이하는 이정후는 2월 20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투수·포수 조가 먼저 훈련한다. 야수 조를 포함 전체 선수단은 20일부터 팀 훈련을 실시한다.
이정후는 2주 뒤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한 뒤 야수조 훈련 일정보다 일찍 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에 사인했다.
샌디에이고 고우석은 한국인 빅리거 중 가장 먼저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샌디에이고는 2월 11일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레스에서 투수·포수 조 훈련을 진행한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계약 기간 2+1년, 최대 940만달러 계약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마쓰이 유키, 로베르토 수아레스 등과 마무리 투수를 놓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김하성 포함 야수조는 16일부터 공식적으로 첫 훈련을 한다.
김하성과 고우석은 3월 15일 스프링캠프를 종료하고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한다.샌디에이고는 고척돔에서 한국대표팀과 키움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치른다. 3월 20~21일 같은 장소에서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펼친다.
배지환이 소속된 피츠버그는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2월 14일 투수·포수 조 19일 야수조 포함 전체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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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