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배현진, 의식 명료…1㎝ 두피 열상, 출혈·골절 소견 없어"
"많이 놀라 불안항 상태…안정 필요해 입원 조치"
"현재는 걱정해야 할 상황 아냐…경과 지켜봐야"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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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3.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괴한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두피에 일부 출혈은 있었지만, 머리 내부 출혈이나 골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은 명료하지만 사건 후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향대학교 병원은 25일 오후 배 의원의 치료와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병원 측은 "배 의원이 응급실에 오셨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통증은 조금 있었으며 두피에서 출혈이 조금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놀라셨는지 불안한 상태였지만 다행은 출혈은 아주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독으로 CT촬영을 하고 1㎝ 정도의 두피 열상에 대해 1차 봉합을 했으며 두피 내 출혈이나 골절 소견은 없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안정이 필요해 입원 조치했다"며 "현재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또 "현재는 걱정을 많이 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병원 측은 향후 추가 검사를 통해 미세출혈 등을 확인한 뒤 수술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피를 많이 흘렸지만,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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