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문경 화재 진압 중 순직한 두 소방관들을 조문했다. 사진은 한 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후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문경 화재 진압 중 순직한 두 소방관들을 조문했다. 사진은 한 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후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문경 화재 진압 중 순직한 두 소방 구조대원을 조문한 뒤 "제복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 경북 문경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나온 분들은 다치시진 않았나. 다들 너무 고생 많으시다"고 말했다.

또 한 위원장은 함께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다른 것보다 유족분들과 남은 분들께 잘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문경장례식장을 찾은 한 위원장은 순직한 2명의 소방대원을 조문했다. 한 위원장은 조문 후 기자들을 만나 "두 영웅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좋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유가족들께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재 진화 수당이라는 게 있다. 지난 2001년 인상된 이후에 지금까지 그대로 동결돼 있다"며 "화재 진화 수당을 저희가 즉각 인상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위험수당은 지난 2016년에 한 번 인상된 것이 마지막이고 7년여 동안 그대로인 상황"이라며 "위험수당 역시 인상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물론 이런 얘기가 두 소방대원을 잃으신 분들과 동료를 잃으신 분들께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더 심기일전해서 제복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