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데이비스컵 복식 승리…한국 2패 뒤 첫 승, 16강 가능성 살려
4일 캐나다의 포스피실-갈라노 조에 2-1 승리
지난해에도 2패 뒤 내리 3연승으로 16강 진출
뉴스1 제공
공유하기
|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오른쪽)과 송민규. 202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와의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에서 2패 뒤 첫 승을 따내며 3년 연속 16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살렸다.
남지성(복식 140위, 세종시청)과 송민규(복식 399위, KDB산업은행)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열린 복식에서 바섹 포스피실(복식 576위)과 알렉시스 갈라노(복식 553위)에게 2-1(6-4 6-7(4) 6-3)으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열린 단식 1, 2경기에서 모두 패한 대표팀은 복식에서 첫승을 따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2022년 오스트리아, 2023년 벨기에와의 최종 본선진출전 복식에서 모두 승리했던 남지성과 송민규는 이번에도 승리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2년간 데이비스컵 경험을 바탕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남지성-송민규 조는 1세트 를 선취했다.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경기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복식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 희망을 살린 한국 대표팀은 단식 3경기에서 홍성찬(세계 224위, 세종시청)이 가브리엘 디알로(세계 132위) 맞붙는다.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권순우(세계 700위)가 마지막 단식 4경기에서 바섹 포스피실(세계 486위)과 최종전을 치른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은 뒤집기 경험이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한국은 벨기에를 상대로 1, 2단식을 먼저 내줬음에도 복식과 3, 4단식을 내리 이겨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