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계양을서 조우한 이재명-원희룡, 이번엔 악수하며 덕담도
계양축구협회 시무식 나란히 참석…원 '빨강' 목도리 이 '파랑' 운동화
이재명 "고생 많다" 원희룡 "제주에서 뵀는데"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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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 News1 강남주 기자 |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명룡대전'의 전장지 인천 계양을에서 다시 만났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앞서 이들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계양을의 전통시장에서 조우했지만, 눈인사나 악수 없이 헤어졌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인사라도 나누려 했는데 지지자들이 저를 밀치고 이 대표는 지나쳐 갔다"고 했고, 이 대표는 "원 전 장관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만남에선 웃음 속 악수가 이뤄지며 덕담도 오갔다. 이 대표가 먼저 원 전 장관을 향해 다가가 "고생 많다"고 했고, 원 전 장관은 "제주에서 그때 뵀었다"며 악수했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악수 후에도 두 손을 마주 잡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대표는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곳곳을 돌며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점심 식사 중인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이 대표는 인천 계양을의 한 잔치국수 집에서 참나물 부침과 함께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이 대표는 지난달 피습 사건을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걱정 말라"며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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