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 AFP=뉴스1
유태오 ⓒ AFP=뉴스1

킬리언 머피 ⓒ AFP=뉴스1
킬리언 머피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유태오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쉽게 남우주연상을 받지 못했다. 수상은 배우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19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18일 오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남우주연상에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를 비롯해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 '솔트번'의 배리 키오건, '바튼 아카데미'의 폴 지아마티, '러스틴'의 콜먼 도밍고, '마에스트로'의 브래들리 쿠퍼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킬리언 머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넘버3' 송능한 감독의 딸이자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이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가 주관하는 영국의 영화 관련 최대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