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오후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보조금 사기' 발언을 맞받아쳤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이 대표. /사진=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오후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보조금 사기' 발언을 맞받아쳤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이 대표. /사진=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보조금 사기' 발언에 대해 잘못된 예측이라며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20년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은 61억원의 선거보조금을 수령했다"며 "국민의힘 위성정당이 받아 갈 국고보조금은 의원 꿔주기로 금액이 수십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기액은 개혁신당이 수령한 경상보조금의 몇 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도 위성정당으로 국고에서 빼갈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쓸지 반환할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신당이 헤어진 후 '보조금 사기'라고 표현한 한 위원장의 예측은 틀렸다"며 "개혁신당은 정당 경상 보조금을 동결하고 반환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다음 회계 보고 때 동결 금액이 그대로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개혁신당은 이낙연 전 공동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 합류를 철회하기 전 '의석수 5인 이상' 요건을 충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상보조금 6억6000만원을 지급받은 바 있다. 현재 해당 보조금의 반납 및 환수와 관련한 조항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