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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LPBA 마지막 투어 우승의 주인공은 김민아로 결정됐다.
김민아는 25일 저녁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아비와의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4-1(8-11 11-10 11-0 11-2 11-7)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와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민아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5세트까지 네 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을 자치했다. 올시즌 개막투어에 이어 마지막 투어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시작과 끝을 김민아가 장식했다.
완벽했던 우승이었다. 김민아는 이날 결승전을 97분만에 끝냈다. LPBA 결승전이 7전 4선승제로 바뀐 이래 100분 이하로 결승전이 끝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단 시간 결승전은 올시즌 5차 투어에서 김가영이 우승할 당시의 103분이었다.
이날 김민아는 역대 결승전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민아는 피아비와의 결승전에서 애버리지 1.444를 기록했다. 종전 LPBA 결승전 최고 애버리지는 2019-20 시즌 7차 투어 당시 임정숙이 기록한 1.379였다.
무엇보다 김민아는 이날 승리로 피아비와 만난 2번의 결승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피아비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시즌 마지막 투어를 우승하면서 다음달 열리는 LPBA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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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산)=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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