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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선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2화에서는 양촌리 식구인 배우 현석과 정혜선의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김회장 어머니 역을 맡은 고(故) 정애란 배우의 친딸이자 배우 예수정의 방문도 그려진다.
배우 현석은 지난 2010년 비전문가가 손질한 복어를 먹고 중독에 빠져 가까스로 생명을 구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다. 자신의 부주의로 복집에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에 오히려 복어를 더 많이 먹게 되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더불어 그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1세대 주인장으로서 상대역이었던 오미연의 교통사고 이후, 함께 하차를 결정한 것이 후회스러운 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정혜선은 친어머니와의 애증의 관계를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정혜선이 결혼한 이후, 어머니가 공허함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이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이후 정혜선은 어머니를 곁에서 모시며 최선을 다했다는 안타까운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어 배우 김수미는 저녁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찾은 시장에서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의 김회장 어머니 역을 맡은 고(故) 정애란의 친딸인 예수정을 만났다. 여배우 최초 4편의 천만배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 예수정의 등장에 '전원 패밀리'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수미는 "과거 정애란의 대본을 깔고 앉아 크게 혼이 났었다"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정애란이 '전원일기' 종영 소식을 접하고 낙심해 '나는 이제 오래 못 살겠다'라고 했던 말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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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