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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정부에 의대 정원 신청 마감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40개 의대·의전원 학장·원장들로 구성된 KAMC는 26일 교육부에 "의대증원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정원 신청 마감을 사회적 합의가 도출된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오는 3월4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증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다.
KAMC는 의대 정원 확대를 문제로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에 나서고 있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니 "의대 증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대학의 정원 증원 신청을 3월4일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대학별 배정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며 "다만 3월이 될지 4월이 될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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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