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략공천' 안철수 '공천' 류호정 '출사표'…성남 분당갑 대진표
성남 분당갑, 22대 총선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젊은층 대거 유입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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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경기 성남 분당갑이 22대 총선의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이 지역 현역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집권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데 이어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됐다.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도 개혁신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성남 분당갑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6차 회의를 통해 이 전 사무총장을 성남 분당갑에 전략공천한다고 밝혔다.
이 전 사무총장은 당의 결정에 앞서 이미 성남 분당갑 지역 탈환을 위한 고심을 마친 상태다.
이 전 사무총장은 전날(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홍익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의 비중 있는 인사들로부터 한 달 반쯤 전에 험지인 분당갑 출마를 제안받았다"며 "고심 끝에 출마 의사를 전했고, 당의 결정만을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저는 분당 판교의 운명을 바꾸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3.12.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성남 분당갑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면서 표심을 쉽사리 판단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역시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 승리하기도 했다.
개혁신당에 합류한 류 전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인적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개혁신당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류 전 의원의 공천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지역은 거대 야당과 제3지대 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 지역에 나서는 후보들 모두 인지도도 상당해 선거전 내내 접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합류한 류호정 전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산업재해 관련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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