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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미국). ⓒ AFP=뉴스1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골프협회(USGA) 밥 존스 어워드를 받았다.
USGA는 3일(한국시간) 올해의 밥 존스 어워드 수상자로 우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빼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으로, 1920~1930년대 메이저대회에서 통산 13승을 거둔 바비 존스(미국)의 이름을 따 195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우즈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즈에 앞서 아놀드 파머(1971년), 잭 니클라우스(1975년),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2008년) 등이 이 상을 받았고 한국인 중에선 2020년 박세리가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마이크 완 USGA 대표 이사는 "이 상은 단순히 경기력뿐 아니라 골프의 이미지를 바꾸고 골프의 성장에 기여한 사람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USGA를 통해 "존스의 이름이 새겨진 상을 받고, 나보다 앞서 이 상을 받은 분과 함께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올 6월 US 오픈 대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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