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7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서 악수하는 손명순 여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모습. (뉴스1 DB) 2024.3.7/뉴스1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7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서 악수하는 손명순 여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모습. (뉴스1 DB) 2024.3.7/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생전 손 여사께서 보여주셨던 헌신, 따스함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손 여사께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손 여사께서는 평생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셨다"며 "오랜 세월 민주주의 투사, 야당 정치인,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김 전 대통령의 가장 큰 버팀목은 65년의 반려자 손 여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 여사와 김 전 대통령께서 함께 맨땅에서 일궈낸 후, 후대에 물려주신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전했다.


앞서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여사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