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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26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안에는 5년동안 3000억원을 투입해 수소 에너지 거점으로 키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작년에 강릉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로 결정돼 금년 하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600억원을 투입해 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동해안 지역은 LNG 인수 기지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삼척에 LNG를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로 구축하고 동해는 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제조 및 R&D(연구·개발)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강원도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산악 관광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40여년 숙원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가 작년에 착공됐다"며 "2026년에 본격 운영되면 1300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 추가 건설도 약속했다. 이어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되던 정선 가리왕산을 산림형 정원화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통령실 및 부처 관계자,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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