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전경. 2024.2.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전경. 2024.2.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직원이 전지훈련 기간 중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가 진상조사에 나눴고 그와 관련된 담당자 A씨가 보직에서 해임됐다.


13일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진행한 전지훈련 중 선수 일부와 직원 A씨가 한국에서 가져온 칩을 사용해 카드놀이를 했다.

이와 관련해 KFA 관계자는 "카드놀이를 한 것은 맞지만 도박이라고 볼 수 없는 정도의 금액이었다. 커피내기 정도를 한 것"이라고 했다.


카드놀이는 선수들이 내기로 '골대 맞히기'를 하는 것처럼 전지훈련 중 휴식의 일환이었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이후 이와 관련해 KFA에서 사태 파악에 나섰고 A씨는 팀장 보직에서 해임됐다. 정기 인사철이 아닌 시기에 분위기 쇄신을 위한 보직 조정이었다고 하지만 문책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KFA는 진상조사와 관련해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