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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SE.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는 14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0%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19%, 나스닥은 0.54%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큰 것은 전기차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엔비디아가 랠리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14일 발표되는 PPI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하며 혼조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무시하고 엔비디아가 랠리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었다. 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그만큼 줄었음에도 투자자들은 연준이 6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실제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금리선물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를 인하할 확률을 전일과 비슷하게 반영했다.
투자자들이 목요일 PPI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연준의 금리인하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기차가 급락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한 실적 경고를 하자 테슬라가 4.54% 급락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12%, AMD는 3.93% 각각 하락했다. 인텔도 4.44% 급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47% 하락 마감했다.
한편 미국의 유명 소매 할인점 달러트리가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경영난으로 매장 1000개를 폐쇄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14.21% 폭락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한일 소매 체인 달러트리의 매장.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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