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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참가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의 입국을 앞둔 14일 경기가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외부에 홍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번 주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한미일 외교 고위당국자가 모두 참석해 3국간 공조를 부각한다.
1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램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일 3국 외교 당국자가 고척돔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건 최근 더욱 견고해진 '3국 공조'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관련 아이디어는 미국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샌디에이고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선수, 그리고 LG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이적한 고우석 선수가 소속돼 있다.
LA 다저스엔 '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샌디에이고엔 다르빗슈 유가 소속돼 있어 이번 경기는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야구의 세계화를 노리는 MLB 사무국은 미국을 벗어나 세계 각지에서 MLB 공식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4개국에서 MLB 월드투어가 진행되며 MLB 정규시즌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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