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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와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유형별 어린이집 대표 5명 등이 참석한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유보통합의 법적 근거는 지난해 12월8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교육부 산하로 일원화하는 내용으로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면서 마련됐다.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기존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던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시교육청은 유아교육과 내 유보통합추진팀을 구성해 유보통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사무 이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해 10월31일 첫 회의를 열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두 차례 정책 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어 유보통합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질의 영유아 교육 및 돌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어린이집 현장 방문과 교직원·학부모 간담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보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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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