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학교현장 '바칼로레아 교육' 정착에 최선"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IB 본부 사무총장 간담회, 상호 협력 논의
IB 본부와 상호협력 통해 경기 IB교육 확대·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 강화
경기=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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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올리페카 헤이노넨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 사무총장과 만나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과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신장, 공교육 IB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본부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반학교 IB 확산 방안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지속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채점관 양성 △IB 운영교 지원 강화 등 도내 학교의 IB 운영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리페카 헤이노넨 사무총장은 "IB의 미래 방향성은 협력이 중심"이라며 "새로운 학교와 하나의 체계로 함께 일하는 것"이라며 "공교육과 협력해 교육과정을 통해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IBO의 협력이 하나의 본보기가 돼 다른 국가들에도 적용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 IB 교육의 성공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지원이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IB가 추구하는 방향과 도교육청의 비전이 일치성을 띄어서 협력이 수월할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도교육청이 IB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것이다. 그게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현재 경기도에 93개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국제공인 전문 강사 연수와 워크숍으로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전문성이 신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대한민국 IB 교육을 이끄는 데 중심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 IB 교육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에서 'IB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B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로 80여개 이상의 현장사례 발표, 교육과정 특강 등 IB 교원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과 교수학습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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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