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 분당갑)이 이종섭 호주 대사의 귀국 시기를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나선 안철수 의원. /사진=뉴스1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 분당갑)이 이종섭 호주 대사의 귀국 시기를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나선 안철수 의원. /사진=뉴스1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 분당갑)이 이종섭 호주 대사의 귀국에 대해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2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 대사의 귀국에 대해 "한마디로 만시지탄으로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그 일이 생기자마자 국민 시각에서 조치해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때 조치해야 했는데 늦어지면서 오히려 민심의 역풍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사의 이후 거취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 혐의에 대해 깔끔하게 결론이 나와야 한다"며 출국하지 않고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 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 대사 스스로 거취 문제를 고민하고 결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사의 자진 사퇴를 묻는 질문에는 "이 대사의 결심이 중요하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께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