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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총장 임영문)가 지난 16일 강원도 최북단 지역인 철원군에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소해 지역민들로부터 '최북단 접경 지역에 배움의 길을 열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대진대학교와 철원군은 학사와 박사과정도 점진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철원 강의실 초대 전담 지도 교수에는 통일대학원 유인일 교수가 임명됐다.
22일 대진대에 따르면 이번 석사과정 설치는 고등교육기관이 부재한 접경 지역인 철원군 지역에 교육복지 균등화를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대진대학교는 대학원 설치를 위해 철원군, 제3보병사단, 대진대학교의 3개 기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관 · 학· 군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날 행사는 대진대학교 총장, 철원군수, 철원군 의회 의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임영문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자체의 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이며 안보의 최전선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에게도 학문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에 거주한다는 주민은 "철원에도 대학원이 설치되어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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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건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