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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둔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연이틀 꺾고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4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전에서 11-8로 이겼다.
전날 막강 불펜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던 삼성은 2연승으로 시즌 초반 기세를 올렸다. 반면 KT는 마운드의 부진으로 2연패를 당했다.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김성윤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구자욱도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는 선발 엄상백이 4이닝 6피안타 5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해 조기에 물러났다. 이후 불펜진도 물오른 삼성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삼성은 1회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데이비드 맥키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강민호와 류지혁의 볼넷으로 1점을 더했다.
2회에는 1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추가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1사 2루에서 구자욱이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KT는 4회말 2사 1, 3루에서 천성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 강민호와 오재일의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7회와 8회 각각 2점씩 더 뽑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는 9회에 들어서야 대거 7점을 내며 기적을 노렸지 승리를 지키러 나온 오승환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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