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후보(울산 남구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울산 남구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울산 남구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그 방정맞은 입은 고질병에 가까워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24일) 이 대표는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400조원의 빚을 내 재정을 파탄 지경까지 이르게 한 당과 그 당의 대표가 또다시 돈 살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과 1개가 1만원'이라는 식의 무책임한 선동질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대목"이라며 "법인카드로 일제 샴푸 구입해서 쓰신다더니 사과도 어디서 최고급 비싼 사과만 드시는지 극단적인 사례를 일반화시켜 물가 불안 심리를 부추기는 작태 또한 이 대표다운 태도"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고물가로 서민경제가 어렵지만 성장률이나 수출, 투자 등의 거시적 지표를 보면 결코 '파탄'이라고 할 수 없다"며 "잘못된 전제로 13조원의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우리 경제와 민생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와 민생을 걱정하는 일말의 진심이라도 있다면 무책임한 선동질을 당장 멈춰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