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대병원에서 의료 관계자들을 만난다. 사진은 한 총리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대병원에서 의료 관계자들을 만난다. 사진은 한 총리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의료계와 만나 의료 개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다.

지난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이날 "한 총리가 26일 오후 2시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 개혁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계 측 참석자와 논의 예정 안건은 아직 조율 중이다. 한 총리는 지난 15일 서울대 의대를 찾아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한 총리는 의료 공백 상황을 살피고 전공의 이탈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성 있는 협의체' 구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무총리실은 이번 26일 회동에 대해 지난 15일에 논의된 것의 후속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동에선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개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필수 의료 보상 강화 등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4대 의료 개혁 패키지' 정책의 보완 방안도 의논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전공의 복귀나 의대 교수 사직 철회를 이끌어내는 실질적 대화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