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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선박 충돌로 다리가 붕괴했다. 현재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져 당국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볼티모어 도심 남동부 패탭스코 강 위에 건설된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에서 발생했다.
AP는 당시 대형 선박이 다리의 교각 중 한 곳에 충돌해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후 붕괴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관련 영상이 퍼지고 있다.
영상을 보면 선박이 충돌한 교각이 붕괴하며 이곳과 이어진 부분이 먼저 내려앉는다. 이 다리의 나머지 부분도 기울며 이웃 교각이 떠받치던 부분까지 순차적으로 붕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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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시경 소속 니키 펠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전 1시35분쯤 시경 차원에서 부분적인 교량 붕괴를 인지했다"라고 밝혔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붕괴 당시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졌다.
현재 볼티모어 소방당국은 최소 7명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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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진 기자
![美 볼티모어서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 차량 여러대 추락[영상]](https://menu.moneys.co.kr/animated/moneys/2024/03/2024032617404713866_animated_180536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