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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선거사무소 전경. 2024.3.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딸이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아파트 구입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시갑)가 1일 아파트를 처분해 대출금을 갚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번 더 사죄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처분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겠다"며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이 또한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으로 더 이상의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편법 대출' 논란이 일었다. 딸은 대출이 실행된 후 사업 대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제기되자 양 후보는 "편법적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기 대출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에 대해선 새마을금고 측이 '업계 관행'이라며 대출을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대출을 실행한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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