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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으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관리감독권을 가진 행정안전부가 금융감독원에 현장 검사 동참을 요청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날 금감원에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현장 검사 동참을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단독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새마을금고 감독에 관한 행안부와 금융위 간 MOU에 따라 금감원에서 관련 분야에서의 검사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검사역을 파견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감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감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검사인력 지원을 요청한다면 신속하게 검사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과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경제 활동이 없던 장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아 아파트 매매 대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사실상 아파트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편법 대출'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으며 위법 사항 발견 시 대출금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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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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