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후 예루살렘 상공에서 물체가 보이는 모습./사진=로이터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후 예루살렘 상공에서 물체가 보이는 모습./사진=로이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대규모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어떤 위협도 이란의 맞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거나 이란의 국가 이익을 해치는 데 관여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지 2주 만에 공습을 펼쳤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100여대를 발사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드론 외에도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들도 발사했다.


미국은 곧바로 이스라엘 지원을 약속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급히 백악관으로 복귀해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프랑스도 이스라엘에 해군을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란의 공습 이후 일부 이스라엘 국민들이 대피소로 향하다 부상을 당했지만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