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외교부 제공)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소위 정찰위성 발사 등의 도발이 국제민항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만큼 ICAO 차원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공감을 표하며 "ICAO도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ICAO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살라자르 앞으로도 한국이 ICAO의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의 과제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한국이 2023~2025년간 매년 20만 캐나다달러(약 2억원)의 디지털전환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ICAO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44년 12월에 채택된 '시카고 협약'에 의거해 설립된 유엔 산하의 전문기구다. ICAO 사무총장은 ICAO의 행정 사항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