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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 /뉴스1 DB ⓒ News1 허경 기자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7-3, 8회 강우콜드 게임으로 승리했다.
3연승의 삼성은 시즌 전적 14승1무11패가 됐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LG는 13승2무12패로 6위를 마크했다.
삼성은 선발 데니 레예스가 1, 3, 5회에 한 점씩 내주며 0-3으로 끌려갔다. 타선도 5회까지 LG 선발 임찬규에 꽁꽁 묶였다.
그러나 6회말 반전을 만들었다. 김지찬의 안타에 이어 1사 후 구자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데이비드 맥키넌의 안타로 1, 3루를 만들며 임찬규를 강판시켰고, 김영웅이 바뀐 투수 이우찬에게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강민호, 류지혁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3-3 동점이 됐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선 이성규가 '해결사'로 나섰다. 이성규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이우찬의 5구째 포크볼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만들었다. 이성규의 개인 통산 첫 번째 그랜드슬램.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8회까지 리드를 지켰다. 8회초 LG의 공격이 끝난 뒤 빗줄기가 굵어졌고,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32분을 기다린 이후에도 비가 멈추지 않자 결국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6회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삼성 이승민은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LG 이우찬은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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