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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말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4.3.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투타가 조화를 이룬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전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번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친 두산은 13승16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7위.
2위 NC는 전날(24일) 3-1 승리의 기운을 잇지 못하며 16승11패가 됐다.
이날 두산 선발 최원준은 6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고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헨리 라모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주장 양석환도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NC는 믿었던 선발 다니엘 카스타노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시즌 여섯 번째 등판에서 첫 패(3승)를 안았다.
두산의 방망이는 1회부터 힘을 냈다. 1사 후 허경민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강승호가 2루타로 찬스를 이었다. 김재환이 사구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자 양석환이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라모스가 2타점을 올리는 추가 적시타를 올려 일찌감치 리드를 벌렸다.
|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6회말 두산 공격 무사 주자 1루 상황 라모스가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두산은 3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양석환이 안타로 출루한 뒤 라모스가 카스타노를 상대로 시즌 2호 투런포를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6회까지 최원준에게 묶여 1안타에 그쳤던 NC는 7회초 만회점을 냈다. 2사 후 오영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태훈이 1타점 2루타를 날려 최원준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7회말 느슨한 수비로 두산에 1점을 더 빼앗겼다.
NC는 8회 뒤늦게 2점을 쫓아갔지만 이미 흐름은 두산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
두산은 9회 홍건희를 올려 NC의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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