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인터마트 2024에서 전시한 전기 텔레핸들러 TL25.60e.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인터마트 2024에서 전시한 전기 텔레핸들러 TL25.60e.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1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3.6%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저효과에도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12% 감소했다. 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 폭이 줄었다.

매출액을 제품별로 살펴보면(이하 달러 기준)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높은 기저효과에도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차량은 고금리에 따른 장비구매 이연으로 16% 감소, 포터블파워 또한 펜트업(이연) 수요가 소진되며 16% 줄었다.


지역 별로도 북미 -2%,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4%,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6%로 전 지역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적 호황을 지나 올해 시장이 숨 고르기 하는 상황이지만 북미 지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고려했을 때 소형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동, 남미 등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