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전경/사진제공=대구 수성경찰서
수성경찰서 전경/사진제공=대구 수성경찰서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친 범인은 20대 동료 여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성구청 복지국 생활보장과 소속 공무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친 혐의로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동료들이 휴대전화를 놔두고 업무를 보고 있는 사이 유심칩을 훔치고 이를 이용해 수백만 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도벽이 있어 이로 인해 직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를 7명으로 파악했지만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수성구는 A씨를 직위를 해제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