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과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5.1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과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5.1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140여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블라나르 장관은 한국과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연구개발, 산업용 로봇 등 신기술 분야로 다각화 하고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 고위급 방문 교류가 이뤄지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 등을 규탄하고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이 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13년 이후 이번이 1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