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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강형욱은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의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강형욱은 자신이 MC를 맡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제작진에게 이날 입장 발표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훌륭' 측은 강형욱의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20일 긴급 결방 결정을 내렸다.
강형욱은 KBS 2TV '개훌륭'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단호하면서도 놀이와 사고 위주의 반려견 교육으로 호평을 받았다. 반려견을 키우는 유명 연예인들도 "강형욱을 만나고 싶다"면서 강형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출연을 요청했을 정도다.
하지만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입을 강형욱의 갑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원들의 메신저 내용을 감시하거나 강형욱과 회사 임원으로 있던 아내가 이간질과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 등의 폭언을 들었다는 전 직원의 주장까지 나왔다.
또 다른 직원 역시 퇴사 후 강형욱에게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며 "강형욱 씨에게 카톡이 왔다. '급여와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며 전화해달라고 하길래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답을 안 주고 급여 날에 9670원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심지어 여직원이 옷을 갈아입기도 했던 사무실 작은 공간에도 폐쇄회로(CC)TV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강 씨 아내가)오후 3시쯤 되면 '화장실 다녀오시라'고 지시가 내려오더라. '카페로 한 번에 가셨으면 좋겠다, 다른 데로 가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댓글 창에는 해명을 촉구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강형욱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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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