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3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각 국 대사, 추모객들이 조문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3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각 국 대사, 추모객들이 조문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조문할 예정이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라이시 대통령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을 방문해 조문할 계획이다.


김 차관의 조문은 수교 62년을 맞은 이란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1962년 10월23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상호 재외공관을 개설한 바 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과 함께 이란 북서부 아제르바이잔주 국경 지역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동하던 중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지난 22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틀째 라이시 대통령의 죽음을 기리는 장례 예배가 치러졌다. 라이시 대통령 시신은 장례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남호라산주 비르잔드로 운구됐다가 정오에 맞춰 시아파 최대 성지이자 라이시 대통령의 고향인 마슈하드로 옮겨져 이맘 알리레자 영묘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