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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국가 경제 위원회(NEC) 위원장이 27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고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6.2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주 대비 8000건 적은 데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건)를 밑도는 수치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와 인디애나주에서의 청구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이른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9만4000건으로 전주보다 8000건 증가했다.
현재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인 20만 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로이터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누적된 영향으로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하고는 있으나 해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은 이후 노동자들을 계속 붙잡고 있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연준은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되면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노동시장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로버트 프릭 해군 연방 신용협동조합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건재하며,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탄광의 카나리아에 빗댄다면 아직 기침도 하지 않은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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