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했다. 사진은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사죄하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
24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했다. 사진은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사죄하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이 사용하던 아이폰 3대를 확보했지만 김호중 측으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지 못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지 못했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김호중은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6일 김호중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폰 3대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휴대전화는 김호중의 지난 9일 교통사고 당일 전후 행적과 증거인멸 등의 정황을 규명할 주요 증거로 추정된다.


아이폰의 경우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포렌식이 어렵다. 김호중은 당초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실제 수사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