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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훈련사 강형욱의 잇따른 논란에 방송을 중단했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다음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이날 "'개훌륭'은 다음 주부터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강형욱씨 제외하고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최근 그가 운영했던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직원들은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 "월급으로 9670원을 줬다" 등 강형욱에게 갑질과 폭언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전 직원들은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 "퇴사하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다녔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강형욱 부부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후에도 전 직원들과 연일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에 강형욱이 출연하고 있는 '개훌륭'은 방송 중단을 결정했고 방송 5주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장수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온 '개훌륭'은 그간 강형욱을 중심으로 반려견 훈련을 진행하고 반려견 문화 개선을 노력해왔다. 강형욱이 사실상 하차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의 후임이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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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