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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서울 도봉갑)이 오는 7월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 밝혔다.
20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4월10일 진행된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보수 혐지'인 도봉구에서 당선된 30대 초선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분들(친윤석열계)의 지원을 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지금까지 당이 어떻게 망가졌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혁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대표 출마 여부에 관한 질문엔 "과연 전당대회에서 내 정치적 소임들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내지는 전당대회가 아니면 뭘 해야될까. 이런 고민들을 조금 시간을 두고 해볼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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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미래산업부 최진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