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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엔비디아가 다시 날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6.8%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및 기타 기술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1.3%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21.43포인트(0.39%) 상승한 5469.30에 거래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99.05포인트(0.76%) 하락한 3만9112.16을 기록했다. 지난 3거래일 간 약 13% 급락하며 시총도 3조 달러 밑으로 내려갔으나, 이날 시총 3조 달러 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지난 24일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했다. 아마존은 0.41%, 메타는 2.34%, 알파벳은 2.68%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 상승하며 엔비디아는 반도체 시장수익률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존 핸콕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공동 수석 투자 전략가인 에밀리 롤랜드는 로이터에 "기술주 상승이 시장의 핵심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간의 약세 이후 "오늘 일부 종목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더 나은 진입 지점을 찾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는 2.2% 떨어졌다. 런던에서 열린 뉴욕증권거래소(NYSE) 2024 유럽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월마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분기를 "가장 어려운 분기"로 지목하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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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