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2일 하남시청에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2일 하남시청에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초빙해 '벤처·창업 생태계를 바꾼 세번의 명장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차관은 벤처창업 생태계를 바꾼 세번의 사건으로 △2005년 모태펀드의 도입 △2008년 벤처에서 창업으로의 정책 전환(벤처기업법 개정, 창업절차 간소화 대책 등) △2012년 연대보증 폐지를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남시가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회의 창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기회의 창을 열어젖혀 주는 것은 결국 공무원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 차관은 그런 맥락에서 하남시가 앞으로 더 큰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벤처·창업 부분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특강 후 취임 2년간 시정발전에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민원서비스 국무총리상과 민원서비스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살기좋은 도시 전국 8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직원들의 헌신적인 업무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HD현대중공업의 고(故)정주영 정신을 배우기 위해 6급 팀장 이상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다녀왔는데 우리는 이 견학을 통해 오백원짜리 지폐의 거북선 그림을 가지고 영국에서 돈을 빌려 현재의 세계 1등 조선소를 만든 개척정신을 배워야 한다"며 "우리 시에 남은 K-스타월드, 미군 공여지 캠프콜번 등 과제를 이러한 개척정신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