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에서 열린 '거부권거부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7.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에서 열린 '거부권거부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7.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는 용납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에 대하여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며 "트럼프 후보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적었다.


이날 이 전 대표와 더불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김지수 후보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피습에 대해 정치 테러는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후퇴를 초래할뿐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폭력·정치테러는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귀에서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다. 로이터 통신은 미 비밀경호국을 인용해 이외 유세 현장을 찾은 청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