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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포병 병사들이 러시아 군 진지를 향해 스웨덴 제 아처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4.1.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세를 집중하면서 마을 두 곳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안드리우카와 북동부 하르키우주 피슈차네 등 두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마을은 전선에서 불과 20㎞ 떨어진 곳에 있는 최전방 마을이라고 AFP는 전했다.
특히 안드리우카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도네츠크주의 몇 안 되는 마을 중 하나로,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슈차네 역시 약 10㎞ 떨어진 오스킬강까지 도달할 수 있는 주요 통로로 러시아군의 관심 목표물이었다고 AFP는 설명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 군사력을 집중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서서히 밀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러시아군은 미군의 폭격기가 영공을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미군 B-52H 전략폭격기 2대가 바렌츠해 상공으로 접근하는 것을 탐지해 MiG-29와 MiG-31 전투기를 출격해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러시아 전투기가 접근하자 미군 폭격기들은 비행경로를 조정해 러시아 국경에서 방향을 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중립 수역 상공 비행에 관한 국제 규칙을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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