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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96만CGT(18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월간 수주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은 237만CGT(표준선 환산톤수·59척)로 전년 동기(441만CGT) 대비 4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96만CGT, 40%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점유율 24%, 57만CGT로 2위다.
올해 7월까지 세계 누적 수주 물량은 3559만CGT(1234척)다. 이 중 한국은 811만CGT(176척)로 23%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의 점유율은 63%(2254만CGT·823척)다.
7월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 4165만CGT다. 한국은 전월 대비 69만CGT 증가한 3893만CGT(27%), 중국은 495만CGT 늘어난 7552만CGT(53%)를 차지했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187.98이다. 신조선가 지수는 1988년 세계 선박 건조 가격을 평균 100으로 놓고 지수화한 지표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625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9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은 2억72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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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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