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최근 열흘 동안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건강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만 69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감염자는 총 1646명으로 집계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감염취약시설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현황'에서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총 330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84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1월에는 집단감염 71건, 환자 수 1912명, 지난 2월에는 집단감염 87건, 환자 수 2286명으로 집계됐다. 3월에는 69건, 1785명으로, 4월에는 16건, 293명으로, 5월에는 4건, 57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6월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집단감염이 14건 발생, 440명이 감염됐다. 특히 이 달에는 10일 만에 집단감염 69건이 발생하고 환자 수는 1646명으로 뛰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3주차에 226명이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주 만에 1357명(8월2주차)으로 6배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는 6월 2240명에서 7월 1만 1627명으로 약 5.2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