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담양군 단감 농가/사진=머니S DB.
2024년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담양군 단감 농가/사진=머니S DB.


올 추석 광주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이 28만6530원으로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대형마트에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7만원 가량 적게 들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물가협회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 2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2024년 추석 차레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광주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양동시장) 차례상 비용은 28만6530원으로 작년(27만4400원) 대비 0.4%(1만2130원)가 증가했다.

폭염과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과일류와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오른 탓이다.


광주 사과(부사 400g 5개)는 3만원으로 작년(2만2000원)에 비해 8000원 올랐고 배(신고 700g 5개)도 3만원으로 작년(2만1000원) 대비 9000원 상승했다.

채소류 중 고사리(데친 것 400g)는 6000원으로 작년(3000원)에 비해 배가 올랐다. 도라지(깐 것 400g)도 6500원으로 작년(3000원)보다 배 이상 올랐다.


올 추석 광주지역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다소 올랐지만 광주지역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35만8270원)보다는 7만여원 가량 적게 들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