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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6 생산량을 전작보다 20%가량 늘리기로 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예상된다.
애플은 다음달 9일(현지시각)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일은 9월20일이 유력하다. 특히 아이폰16은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7월 아이폰16 시리즈 패널 출하가 시작됐다"며 "7월 아이폰16 패널 출하량이 2023년 6~7월 아이폰15 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출하량은 약 9000만대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달 협력업체에 아이폰16 출하량을 기존 모델보다 최소 10% 이상 늘린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업계는 아이폰 시리즈 패널을 납품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말까지 약 8000만대, LG디스플레이도 4300만대를 각각 공급할 것으로 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프로 라인업(프로·프로맥스) 2종과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까지 4종의 OLED(올레드) 패널을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아이폰16프로·프로맥스 등 2종에 탑재된다.
아이폰16 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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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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