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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한 주차장에서 자동차가 태풍에 옆으로 쓰러져 있다. 2024.08.2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10호 태풍 '산산'(SHANSHAN)이 31일 오전 열대저압부로 세력을 약화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6분쯤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130㎞ 해상, 위도 33.5, 경도 135.3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기상청은 최대풍속 초속 17.2m 이상의 열대저기압을 태풍으로 분류하며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열대저압부로 구분하고 있다.
태풍 산산은 지난 22일 오전 3시 괌 북북서쪽 약 4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지난 29일 일본 본토에 상륙한 이래 최남단 규슈 지방을 할퀴고 시코쿠를 지나 오사카 방향으로 동진하고 있다.
태풍 영향으로 일본 전역에 강풍과 강우량이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덮치면서 전날까지 6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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